금속노조 "`쌍용차 사태 정부가 책임져야"

2009-01-15 アップロード · 61 視聴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쌍용자동차 노조원을 비롯한 민주노총 금속노조 조합원 300여명은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최근 쌍용차 법정관리 사태를 정부가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상하이차의 `먹튀 행각으로 쌍용차 가족과 하청업체 종사자 등 수십만명이 생계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면서 "이는 4년 전 정부가 많은 반대를 억누르고 (쌍용차의) 부당 매각을 관철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정부는 무분별한 해외 매각을 관리, 감독하지 않은 데 책임을 지고 공적자금을 투입하는 등 쌍용차 경영 정상화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집회 후 남택규 금속노조 수석위원장 등 노조 대표 4명은 쌍용차 경영 정상화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대정부 요구안을 국무총리실에 제출했다.

한편 쌍용차 노조는 이날 오후 민노총 회의실에서 `위기의 쌍용자동차,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개최하는 한편 상하이차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방법과 쌍용차 사태 해결을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 방침 등과 관련해 자체 회의를 통해 논의할 예정이다.

촬영, 편집: 신상균 VJ

hysu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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