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국방장관 "한국 방산기술 최고"

2009-01-15 アップロード · 113 視聴

이라크 전문가 T-50 시험비행 "만족"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김혜성 기자 = 한국을 방문 중인 압둘 카데르 모하메드 자심 알-마르지 이라크 국방장관은 14일 한국의 방산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하면서 한국과 방위산업 분야 뿐만아니라 사회간접자본, 석유, 전기 분야에서의 협력을 희망했다.

카데르 장관은 이날 밤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한국이 방산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러 종류의 방산 무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한국의 방위산업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이 생산한 T-50 고등훈련기는 현대적이고 국제적 규격의 기술을 갖고 있음을 잘 보여줬다"면서 "이번 방문 중에 이라크 전문가들이 T-50 항공기를 20분간 직접 시험 비행하면서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카데르 장관은 "우리는 한국과 방위산업 뿐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협력하길 희망하고 있다"며 "특히 사회간접자본과 석유, 전기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국 문제에 언급, 카데르 장관은 "2011년에는 미국으로부터 치안유지권을 인계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미군이 철수해도 이라크에서 안보공백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독일과 중국의 기업이 이라크에 투자를 시작하고 있으며 이라크는 투자 국가들의 직원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카데르 장관은 "자이툰 부대가 위험을 무릅쓰고 어려운 상황에서 희생을 감수하고 이라크를 도운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이런 한국의 희생이 양국간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oneybee@yna.co.kr
samkim@yna.co.kr
영상취재:이규엽 기자.편집:조동옥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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