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경제위기는 노사문제 해결 기회"

2009-01-16 アップロード · 15 視聴


울산 상공인들과의 간담회에서 밝혀

(울산=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16일 현재의 경제위기 상황이 국내 노사문제 해결을 위한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해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이날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울산상공인과의 간담회에서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있는데 지금의 경제위기를 노사문제 해결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정부, 노동단체 등과 많이 소통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손 회장은 올해 노사문제와 관련한 주요 이슈로 비정규직 문제와 최저임금제 두 가지를 들며 "최저임금의 경우 연령이나 업종에 따라 격차가 있어야 하고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최저임금 적용도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노동부에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노동부도 이해를 잘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복수노조, 노조 전임자 임금 지급 등의 당면 현안에 대해서도 기업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대처할 방침임을 밝힌 뒤 "울산지역이 노사관계에서 전국적으로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울산 기업인들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두철 울산상의 회장 등 지역 기업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플라스틱 폐기물 부담금 인상 완화 ▲고압가스 제조시설 변경허가 완화 ▲산재보험 민영화 ▲중소협력업체 납품단가 결정방법 개선 등 기업 경영상의 어려움과 관련한 10개 요구사항을 대한상의 측에 전달했다.

손 회장은 이날 간담회가 끝난 뒤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화산리에 위치한 지역 중소기업 진명21㈜을 방문하고 부산으로 이동한다.
stnsb@yna.co.kr

촬영.편집: 유장현 VJ(울산취재본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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