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 "반드시 3연패 달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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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연합뉴스) 남현호 특파원 = "이틀째 경기가 더 중요한 만큼 집중력을 발휘해 반드시 3연패를 달성하겠습니다."

한국 남자 빙상의 간판 이규혁(31.서울시청)은 17일 모스크바 크릴라츠코에 아이스링크에서 치러진 2009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 첫날 경기를 마친 뒤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처럼 각오를 다졌다.

이규혁은 "첫날 결과가 예상 밖으로 좋았다. 지금 1등으로 가고 있지만, 아직 안정권은 아니라고 본다. 내일(18일) 경기가 승패를 좌우하는 만큼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500m에서는 실수도 있었지만 집중력을 발휘, 속도를 유지할 수 있었던 반면 1,000m에서는 심리적으로 약간 소홀했던 것 같다"라며 "내일은 이런 점을 생각하면서 경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앞선 두 차례 대회에서 역전우승을 했던 것을 상기시키면서 "첫날 2~3위를 한 선수들의 심리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아니까 그에 따라 잘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아직은 성공한 게 아니고 반드시 3연패를 이뤄 국민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라고 거듭 의지를 불태웠다.

이규혁은 이날 남자부 500m 1차 레이스에서 34초96으로 결승선을 통과, 일본의 간판 나가시마 게이치로(35초01)와 유펭텅(중국.35초08)을 간발의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연이어 자신의 주종목인 1,000m 1차 레이스에서 1분9초47을 기록하면서 5위에 그쳤지만, 총점 69.695점으로 나가시마(69.715점)를 0.02점 차로 제치고 중간순위 선두로 치고 올라섰다.

이로써 이규혁은 18일 치러질 500m와 1,000m 2차 레이스 결과에 따라 역대 세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대회 3연패라는 대기록 수립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이규형 러시아 주재 한국 대사와 교민 20여명이 나와 한국 선수들의 레이스가 펼쳐질 때마다 태극기를 흔들면서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hyunho@yna.co.kr

영상취재 : 남현호 특파원(모스크바), 편집 : 전수일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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