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D-1 성조기 물결 인파,인파,인파

2009-01-20 アップロード · 32 視聴


(워싱턴=연합뉴스) 김재홍 특파원 = 제44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취임식을 하루 앞둔 19일 워싱턴 D.C. 일대는 취임식과 기념행진을 지켜보기 위해 미국 전역에서 몰려든 인파로 붐볐다.

차갑고 흐린 날씨 속에 눈발이 약간씩 날렸지만 오바마 배지를 가슴에 단 지지자들은 취임식이 열리는 의사당 서쪽 계단 앞 광장에 모여 예행연습을 지켜보거나 기념 행진이 벌어지는 펜실베이니아 대로 주변을 거닐며 역사적 순간을 함께 한다는데 무엇보다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캘리포니아 클레먼트에서 남편과 함께 온 필리스 스트릭랜(여.변호사)은 이날 "흑인 최초의 대통령 탄생에 대해 너무도 흥분되고 자랑스럽고 느낌을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면서 "오바마는 갈등하는 사람의 의견도 경청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은 물론 세계에서 함께 중대한 변화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오바마 기념배지를 가슴에 단 수잔 스캔넬(여.컴퓨터 컨설턴트)은 "취임식을 놓치지 않기 위해 뉴햄프셔에서 새벽에 차를 타고 내려왔다"면서 "취임식 에너지가 대단하다. 아침에 지하철을 탔을 때 만원이었지만 사람들은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로 모두 행복한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스캔넬은 오바마 행정부에서 변화를 기대하는 것은 "그가 합리적이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정하고 정직하기 때문"이라면서 "오바마는 다른 국가들에서도 환영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56번째 대통령 취임식을 알리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의사당 앞 광장에서는 시민이 기념사진을 찍으려고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고 주변에 설치된 스피커에서는 의사당에서 취임식 음악이 연주자에 대한 소개와 함께 흘러나왔다.

펜실베이니아 대로 주변은 가로등에는 꽂힌 성조기가 물결을 이뤘고 도로 주변 대형빌딩과 레스토랑에는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탄생을 축하하는 문구가 곳곳에 걸려 있었다. 경축 대통령 환영 대통령 등이 적힌 플래카드도 대형 건물 등에 걸려 있었다.

한 흑인 여성 단체가 사무실 건물 앞에 내건 `미셸 오바마, 최초의 흑인 퍼스트레이디 탄생이라는 플래카드도 보였다.

백악관 근처에 있는 윌러드 인터내셔널 호텔은 거리행진이 펼쳐지는 쪽을 향해 난 객실 창문에 성조기를 모두 내걸었다.

일부 열광적인 지지자들은 관광버스 2층에서 거리를 지나는 시민을 향해 대선 후보 시절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구호인 "예스 위 캔(우리는 할 수 있다)"을 외쳤고 시민은 박수로 화답했다.

의사당 앞 광장과 펜실베이니아 대로, 그리고 내셔널 몰에는 취임식 배지와 안내책자, T셔츠 등 기념품을 판매하는 노점상들이 몰려나와 취임식 대목장사를 노려 관광객들과 지지자들에게 하나라도 더 팔기 위해 춤까지 춰가며 관심을 끌었다.

오바마 당선인의 실물크기 사진을 앞에 내놓은 대통령 기념품 가게 앞에는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줄을 길게 늘어섰다.

이날 도심으로 들어오는 지하철 역사에는 전국에서 각지에서 올라온 승객들이 승차권을 끊으려고 장사진을 이뤘고 객차는 러시아워 때와 마찬가지로 승객들로 가득 찼다.

이에 따라 대통령 취임식 준비위원회는 취임식 열리는 20일에는 도심으로 들어오는 주요 도로와 교량에서 일반 차량에 대해 전면통제가 사실상 이뤄지게 됨에 따라 지하철을 오전 4부터 시작해 오후 9시까지 러시아워 체제로 운행 간격을 줄이고 객량을 늘려 운행하고 운행시간도 다음날 2시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jaehong@yna.co.kr

영상취재:김재홍 특파원(워싱턴), 편집:조싱글 VJ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물결,성조기,인파인파인파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476
全体アクセス
15,970,228
チャンネル会員数
1,864

국제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01:12

공유하기
부다페스트 코리안 데이
8年前 · 190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