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오줌을 받아서라도" 이색 알바 열전

2009-01-20 アップロード · 379 視聴


앵커 대학생들의 겨울방학 아르바이트는 이제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취업을 위한 이력 쌓기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갈수록 치솟는 등록금도 부담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도 이색 아르바이트를 통해 추운 겨울을 뜨겁게 보내고 있는 현장을 모아 취재했습니다.

이경태 기자가 전합니다.


(서울=연합뉴스) 한 겨울 추위를 녹이는 화끈한 말들의 질주가 끝나면 기수와 말 모두는 녹초가 됩니다.

바로 이 때 경주를 마친 기수에게 얼음을 건네 갈증을 풀어주는 일은 대학생 곽상원씨의 임무입니다.

인터뷰 : 곽상원 마사회 아르바이트 (왜 얼음을 주는가?) 기수들은 체중 조절이 중요하기 때문에 물 대신 얼음을 먹는다.

경주를 마친 말들의 소변을 받아 도핑테스트를 하는 일도 있습니다.

휘파람을 불어 말의 이뇨 본능을 자극해보지만 때로는 한 시간을 훌쩍 넘기는 까다로운 작업입니다.

인터뷰 : 김석원 마사회 아르바이트 (왜 이런 일을 하는가?) 주말에만 일을 하기 때문에 학생 신분으로 학업과 병행할 수 있고...

추운 겨울, 매서운 칼바람을 맞으며 전통 복장으로 수문장 임무를 수행하는 이들.
이들의 일터는 경복궁입니다.

비교적 높은 시급에 전통문화 수호라는 자부심도 얻을 수 있어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 : 조태근 한국문화재 보호재단 아르바이트 날씨가 추워 고생을 하고 있지만 이색 아르바이트를 통해 추억도 얻고 좋은 것 같다.

인터뷰 : 손호진 한국문화재 보호재단 아르바이트 나름 자부심도 있고 애국심도 생기는 것 같다.

키 175cm 이상이면 누구나 채용기회가 있지만 군대를 다녀온 사람에게 보다 높은 가산점이 주어진다고 문화재 보호재단 측은 설명합니다.

이번엔 알비노 미얀마 왕 뱀이 한 여성의 손에 들려 있습니다.

평소 동물에 관심이 많았던 김정은씨가 선택한 아르바이트는 대형 수족관에서 파충류를 돌보는 일.

인터뷰 : 김정은 63씨월드 아르바이트 아기가 목에 걸었던 뱀을 던져버리는 경우도 있었다. 아직 뱀에 대한 선입견이 많은 것 같다.

김씨는 이곳에서의 경험을 살려 전문조련사의 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정은 63씨월드 아르바이트 뱀도 사람에게 길들어지면 친구가 될 수 있다. 은밀한 감정의 교감을 느끼면서 서로 진심이 통하는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경기 침체와 일자리 부족으로 더욱 어깨가 움츠러드는 겨울,
고단한 현실을 오히려 유쾌하게 극복해내는 이들 젊음이의 열정이 한겨울 취업 한파를 녹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이경태입니다.

ktcap@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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