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표, 용산사고 "先진상규명이 공식입장"

2009-01-21 アップロード · 24 視聴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21일 `용산 참사 대책과 관련, "먼저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그에 따른 책임 소재를 가리겠다는 게 당의 공식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주요당직자를 열고 당내 일각에서 `조기 문책론이 제기되고 있는 데 대해 이 같이 입장을 정리한 뒤 "진상규명을 위해 약간 이례적이지만 검찰이 신속히 나서 지금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이 나선 것은 사안이 중대한 데다 경찰도 이 사건의 한 당사자라는 입장에서 결정한 것 같은데 매우 적절하고 신속한 결정"이라며 "검찰 수사가 공정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도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박 대표는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토론 과정에서야 이런 저런 의견이 있고, 반대도 찬성도 있다가 당론이 결정된다"면서 `선(先) 진상규명.후(後) 책임추궁 방침을 강조했다.
그는 "당은 그 결정된 당론을 충실히 따를 것이며, 토론 과정에서 무슨 다른 의견이 나온 것을 가지고 자꾸 확산시키고 강조하는 것은 조직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경찰청장 내정자인 김석기 서울경찰청장의 문책 여부와 관련, "저희는 책임추궁을 하지 말자는 게 아니다"면서 "먼저 진상을 명확하게 밝히고 그에 따라 책임여부를 논하는 것이 순서"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법 집행은 엄정해야 되지만 또 상당히 융통성과 유연성도 있어야 한다"면서 "그것을 잘 조화시키는 게 현장에 있는 법 집행자들의 책무"라고 덧붙였다.
sgh@yna.co.kr

촬영, 편집 : 정창용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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