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육성 분노한 철거민 "죽어서 나가겠다"

2009-01-21 アップロード · 37 視聴


(서울=연합뉴스) 김종환 기자 = 죽어서 나가겠다는 결사항쟁의 각오로 이틀째 점거농성 중이던 재개발지역 철거민들이 결국 암울한 죽음을 당했다.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한강대로변 재개발지역 4층짜리 건물에서 이틀째 점거농성 중이던 철거민들에 대한 경찰의 강제진압 과정에서 철거민 최소 4명과 경찰 1명이 숨지고 17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6시42분 쯤 기중기를 이용해 경찰 특공대원을 컨테이너 박스에 태워 건물에 투입시키는 등 점거농성 중이던 철거민들에 대한 본격적인 진압 작전에 돌입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진압이 시작된지 40여분만인 7시24분께 옥상에 철거민들이 설치한 5m 높이의 망루에 갑자기 치솟은 불길이 옥상 전체로 번졌고 망루는 1분도 안돼 그대로 무너져 내렸다.

철거민들이 농성을 시작하면서 대량으로 준비한 시너가 화재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알려졌다.

사망자 대부분이 화재로 인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또 부상자도 다수 발생해 철거민과 경찰 17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서울 용산4구역 철거민대책위원회 회원 45명은 19일 오전 5시부터 이 건물을 점거하고 "강제철거를 하면 생계를 이어갈 수 없다"며 "생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하며 농성을 벌여왔다.

이들은 또 자신들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죽어서 시체로 나가겠다"는 결사항쟁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병원에 이송된 철거민 중에는 심한 화상을 입은 중상자도 포함돼 있어 추가 사망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kkk@yna.co.kr

취재, 편집 : 김종환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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