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1억원짜리 한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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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뱅크 통해 세계명품 쇠고기 생산

(장수=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세계 최고의 한우 생산을 꿈꾸는 전북 장수군이 소의 해 기축년(己丑年)을 맞아 한 마리에 1억 원을 호가하는 우수 혈통우를 연구개발하는 데 여념이 없다.

장수군 천천면 반월리 해발 650m 산간 고랭지에 자리한 한우 유전자뱅크 연구원들은 유전자 개량을 통해 장수 한우 고유의 우수한 혈통을 보전하고 우량 밑소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연구에 쉴 틈이 없다.

3년 전 5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50만여 ㎡에 유전자뱅크를 조성한 장수군은 현재 기르는 우수 혈통우 350여 마리 가운데 우수 유전인자를 지닌 씨암소를 우선 선발해 수정란 이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40여 년 동안 축산업을 해온 장재영(63) 군수가 20년 이내에 장수한우를 세계 최고의 혈통우로 만든다는 의지에서 시작됐다.

장 군수는 "명문 혈통을 결합해 만든 수정란으로 좋은 송아지를 얻는 작업을 10여 번에 걸쳐 이어가면 고급육질의 최고급 한우를 얻게 된다"며 "한우의 차별화를 통해 품질을 세계 최고로 끌어올려 수입소고기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전체 축산농가를 부농으로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유전자은행에는 경상도와 강원, 충청도 등 전국 각지에서 수집한 국내 최고 혈통의 유전자를 가진 암소 233두가 난자를 제공하고 대리모 역할을 한다.

정자는 농협의 한우사업단 등에서 공급받은 최고 품종의 종자를 골라 결합한 수정란을 실험실에서 다시 선별, 대리모에 이식하고 10개월을 키워 송아지를 생산한다.

유전자뱅크 사업은 서울대, 전북대, 건국대, 한경대, 대구대 등으로부터 기술협력을 받아 추진해오고 있다.

수정란 이식작업은 작업이 워낙 까다로워 많은 경험을 가진 이티바이오텍 정연길 박사와 이식팀이 참여한다.

장 군수는 "우리 한우를 일본 와규(和牛)를 능가하는 품질로 개량하는 것이 최종 목표인데 일본산 쇠고기는 최고급 우의 경우 한 마리(700-800kg)가 1억-1억 5천만 원에 팔리고 있다"며 "유전자뱅크 사업을 통해 앞으로 20년 안에 모든 소를 최고급 한우로 물갈이해 세계 명품의 쇠고기를 생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수 한우사업단 성영수 단장은 "수정란 이식으로 앞으로 10년 내에 최고 혈통 우를 3만 두까지 늘리고 장수 특유의 종모를 만들어낼 계획"이라면서 "이 사업에는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지자체 예산만으로는 어렵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장수한우는 2005년 신활력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2006년 행자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전국의 70개 신활력사업을 평가한 결과 우수사업으로 선정됐으며 2년 연속 (사)소비자 시민모임이 인증하는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인정받기도 했다.
love@yna.co.kr

영상취재:이윤승 기자(전북취재본부), 편집:조싱글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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