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들이 사랑한 ‘달항아리’

2009-01-23 アップロード · 162 視聴


(서울=연합뉴스) 김해연 기자 = 희고 깨끗한 살결과 둥글둥글한 생김새가 보름달을 연상시킨다고 해서 달항아리입니다.
조선 백자 달항아리는 넉넉한 형태미와 어진 선으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표현합니다.
18세기 조선시대 달항아리를 비롯해 달항아리를 테마로 만든 회화, 사진, 조각 등 작품 80여점을 선보이는 ‘화가와 달항아리’전이 꾸며졌습니다.

인터뷰 김성은 / 갤리러현대 기획팀 과장

화가 도상봉은 그림 인생 50년을 달항아리의 한국적 정취와 멋을 표현하는데 쏟았습니다.
그가 표현한 정물화에는 달항아리와 함께 은은한 빛깔이 닮은 라일락꽃이 그려져 있습니다.
조선 백자 달항아리 예찬론자로는 화가 김환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는 18세기 조선시대 달항아리를 두고 “나의 예술은 모든 것이 조선 백자와 백자항아리에서 나왔다”고 말했고, 달항아리를 가리켜 “공중에 둥실 떠 있는 것 같다”며 격찬했습니다.

인터뷰 이주헌 / 미술평론가

이외에도 조각가 정광호는 구리선을 이용해 달항아리의 아름다운 선을 표현했으며, 사진작가 구본창은 “조선백자는 욕망을 절제하고 마음을 비워 무욕의 아름다움을 성취한 놀라운 작품”이라며 달항아리를 사진에 담았습니다.
또 미국 휴스턴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돼있는 박영숙, 박부원, 신 철 등 수많은 도예가들도 자신만의 달항아리에 도전했습니다.

조선시대 달항아리의 맥을 이는 ‘화가와 달항아리’전.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의 달항아리 강연회가 2월 1일 준비되어있는 이번 전시는 2월 10일까지 계속됩니다. 연합뉴스 김해연입니다.
haeyounk@yna.co.kr

영상취재.편집: 김해연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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