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고 어려워도 고향 가는 길은 ‘훈훈’

2009-01-23 アップロード · 13 視聴


(서울=연합뉴스) 본격적인 귀성행렬을 피해 서둘러 나온 사람들이 고향으로 가는 발길을 재촉합니다.

크고 화려하진 않지만 저마다 작은 선물도 준비했습니다.
살을 에이는 추위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향 가는 길은 훈훈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조선희 / 경기도 소사구 역곡동 “가족을 만난다는데 불편하겠어요? 더 기쁘죠. 추워도 내려가는 게 더 좋죠”

머리부터 발끝까지 중무장한 아이는 추운 날씨 때문인지 엄마가 버스표를 구매하는 시간이 더디게만 느껴집니다.

등에 아이를 업고 양손에 무거운 짐을 들었지만 이들의 표정에서 힘들어하는 기색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귀성객들은 고향으로 향하는 길에서 다시 한번 새해 희망을 되새깁니다.
장바구니 물가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한 주부는 이번 설을 계기로 물가가 안정되길 바랍니다.
인터뷰 나기순 / 서울시 목동 “새해에는 제가 주부니까 물가가 좀 더 안정되고 가격이 좀 더 싸졌으면 좋겠어요”

이른 아침부터 귀성객 수송에 나선 고속버스 운전기사는 밝은 표정의 귀성객들만 봐도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경기가 어려울수록 모두가 희망을 가질 것을 강조합니다.

인터뷰 이석락 / 경북 대구시 “아무리 경기가 어렵고 마음이 어렵더라도 용기 잃지 마시고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올거라는 희망을 가지시고 열심히 자기 맡은 바를 다하다 보면 좋은 일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매서운 한파가 불어 닥친 설 연휴.

일찍부터 길을 나선 귀성객들의 발걸음은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새해 희망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결 힘차 보입니다.

연합뉴스 임주현입니다.


취재, 편집: 임주현 기자

mortar6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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