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춘제퍼레이드에 10만명 몰려

2009-01-27 アップロード · 110 視聴


(홍콩=연합뉴스) 정재용 특파원 = 중화권 최대의 명절인 춘제(설)를 맞아 홍콩 관광국이 26일 밤 개최한 신년 퍼레이드 행사에 무려 10만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렸다.
홍콩 관광국이 주최하고 캐세이 퍼시픽 항공사가 후원하는 `캐세이 퍼시픽 신년 퍼레이드는 홍콩시민은 물론 세계 각국의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세계적인 퍼레이드 행사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퍼레이드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호주, 스페인, 태국, 덴마크, 남아공, 홍콩, 마카오 등 12개국에서 39개의 공연단 및 퍼레이드 차량이 참여해 각국의 문화를 선보였다.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파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신년 퍼레이드에는 참가국들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져 관중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퍼레이드 행렬이 지나가는 홍콩 카우룽(九龍) 침사추이 일대 1㎞ 구간에는 행사 시작 2시간여전인 오후 6시께부터 일찌감치 자리를 차지하려는 홍콩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홍콩시민들과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들은 `소띠 해를 맞아 소 뿔 모양의 머리핀을 쓰고 손에는 작은 북과 형광봉 등을 들고 퍼레이드 행렬이 지나가기를 기다렸다.
특히 가족단위로 관광을 온 서양인들의 모습이 눈에 많이 띄었다.
주최측은 VIP와 관광객들을 위해 주요지점 5곳에 전망대를 설치해 180홍콩달러에서 300홍콩달러에 달하는 돈을 받고 입장권을 팔기도 했다.
오후 8시30분께 존 창(曾俊華) 재정사장(경제부총리격)의 개회선언으로 퍼레이드가 시작되자 침사추이 일대는 열기에 휩싸였다.
화려한 의상을 입은 퍼레이드단이 퍼포먼스를 하면서 거리행진을 시작하자 연도에 있던 관중들은 일제히 환호했다.
특히 덴마크팀의 삼바 공연, 남아공팀의 민속춤, 미국팀의 치어리더 공연, 스페인팀의 해적선 퍼레이드 등이 인기를 끌었다.
우리나라 공연단인 `노리단도 자원 재활용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중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퍼레이드는 2시간여만이 오후 10시30분께 막을 내렸다.
행사를 주최한 홍콩 관광국 관계자는 27일 "예년보다 2만명 정도 많은 인파가 몰려든 것같다"고 말했다.
(영상취재=정재영 홍콩특파원, 편집=배삼진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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