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사 의경 영결식..의혹 여전

2009-01-28 アップロード · 82 視聴


(청주=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자신이 근무하던 경찰서 건물에서 떨어져 숨진 의경에 대한 영결식이 28일 치러졌지만 사고 경위와 관련한 의문점은 풀리지 않고 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유가족과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범순찰대 건물 앞에서 이 경찰서 소속 A(20) 이경의 영결식을 엄수했다.

40분 가량 이어진 영결식에서 유족들은 오열을 멈추지 못했고 어머니는 결국 정신을 잃고 영결식을 다 보지도 못한 채 병원으로 실려갔다.

A 이경은 22일 오전 5시50분께 경찰서 건물 밖 바닥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돼 의식불명 상태에 있다가 16시간 만에 병원에서 숨졌다.

이튿날 실시된 부검에서 사인은 추락에 의한 뇌출혈로 추정됐고 기타 구타 흔적이나 외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에 따라 외부의 힘이 개입되지 않은 추락사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까지 가혹 행위 여부가 드러나지 않은 상태에서 A 이경이 평상시 밝은 성격에다 대인 관계도 원만했던 것으로 알려져 뚜렷한 사고 경위를 찾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유족들은 특별히 스스로 목숨을 끊을 만한 이유가 없다며 자살 의혹을 부인해 왔다.

어머니는 "아들이 워낙 밝은 성격인데다 전날 전화 통화에서도 `앞으로 근무 열심히 할거다, `설때 휴가 나가니 그때 보자 등의 얘기만 했을 뿐 이상한 낌새는 전혀 없었다"며 "절대 스스로 뛰어내릴 애가 아니다"고 말했다.

신체적 구타 외에 정신적 가혹 행위 여부도 밝혀야할 대상으로 남아 있다.

충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A 이경에게서 특별한 자살 사유를 찾지 못했지만 다른 사람이 A 이경을 떠미는 등 외부의 힘이 개입되지도 않았다는 것이 현재까지의 감찰 결과"라며 "앞으로 부대원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흥덕경찰서는 유족들에게 약속한 대로 A 이경에 대한 순직 처리를 조만간 충북경찰청에 요청할 예정이다.

okko@yna.co.kr

취재: 고현실 기자 (충북취재본부), 편집: 김지민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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