吳서울시장 `일자리창출 특별훈령 발표

2009-01-28 アップロード · 205 視聴

`일자리센터 개소..中企에 올해 1조4천억 지원

(서울=연합뉴스) 문성규 기자 = 서울시가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올해 공공사업의 90%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발주하고 일자리 19만5천개를 창출하기 위한 시 차원의 특단책으로 `경제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별훈령을 28일 발표했다.

전국의 지자체에서 처음 발령된 이 훈령은 대통령의 긴급 재정명령과 유사한 공식 명령 문서로, 오 시장이 경제 회생을 위해 최대한의 행정.재정 집행 권한을 행사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훈령은 상반기 발주 사업의 공고 기간을 단축하는 긴급입찰제 도입, 사업 집행 공무원들의 경미한 과실에 대한 면책, 중소기업 육성자금 조기 집행 등 14개 조항을 담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이날 일자리를 획기적으로 개발.알선하기 위해 프레스센터 5층에 `일자리 플러스 센터를 개설했다.

이 센터는 310㎡ 규모의 사무공간에 124명의 상담사를 배치해 주말.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라인(job.seoul.go.kr)이나 전화(1588-9142), 방문 상담 등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 센터를 활용해 올해 1만6천400개의 일자리를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시는 또 노인.여성.장애인 등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사업으로 4만2천개, 공공근로사업 확대로 2만4천개, 직업훈련으로 2만2천300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시는 아울러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작년보다 24% 늘어난 1조4천억원을 투입하고 이 중 70%인 9천800억원을 상반기에 지원하기로 했다.

오 시장은 "경제 활성화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특별훈령을 발표했다"며 "일자리센터는 시가 직접 발굴한 민간 구인업체를 구직자에게 연결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moonsk@yna.co.kr
영상취재.편집:조동옥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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