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장의 가뭄현장 방문

2009-01-29 アップロード · 33 視聴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빨래는커녕 목욕도 못해 애타는 주민의 심정을 들어보지도 않고 가시다니..."

전국적으로 겨울 가뭄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최성룡 소방방재청장이 29일 전북지역 가뭄 현장을 찾았으나 정작 식수 및 생활용수난을 겪는 주민은 만나보지도 않은 채 떠나 아쉬움을 남겼다.

최 청장은 이날 오전 도내 5개 시군에 식수를 공급하는 진안군 용담면의 용담댐과 안천면의 삼락정수장을 찾아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가뭄대책 추진상황을 보고를 받은 뒤 지하수 개발 등 물관리에 신경 쓸 것을 지시했다.

이후 최 청장은 진안의 한 음식점에서 점심을 마치고 곧바로 고창군 무장면에서 열린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기공식에 참석해 축사한 뒤 충남 당진의 폭설피해 현장으로 향했다.

전북에서 5시간가량 머무른 최 청장은 당초 관내 비상급수 현장을 방문해 주민의 애로를 듣고 소방대원을 격려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빠듯하자 발길을 돌렸다.

일부 주민은 "행정기관의 가뭄대책 추진상황 등은 언제든지 문서 등을 통해 보고받을 수 있지만 물이 부족해 고통받는 주민의 생활은 그야말로 현장 속의 현장인데.."라며 "각종 재난재해를 총괄하는 소방방재청의 수장이 다녀가면 물 공급도 좀 넉넉해지지 않았겠느냐"고 씁쓸해했다.

소방방재청 서종진 방재관리국장은 "일정이 너무 빠듯해 비상급수 현장 방문을 부득이 취소할 수밖에 없었으며 (최 청장이) 얼마전 태백 등지의 오지를 방문해 실태를 잘 아는 만큼 조만간 종합적인 대책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영상제공:진안군, 편집:조싱글 VJ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가뭄현장,방문,소방방재청장의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3,128
全体アクセス
15,947,947
チャンネル会員数
1,678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18:27

공유하기
오늘의 뉴스 (오전)
8年前 · 15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