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창당1년 "원칙과 정도로 갈 것"

2009-01-30 アップロード · 15 視聴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기자 = 자유선진당은 30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창당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선진당이 작년 2월1일 창당후 4.9 총선에서 18석을 획득, 미니 정당에 머물렀지만 국회의 고비 때마다 중재자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자평하면서 전국정당과 경제살리기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회창 총재는 "아주 적은 정당으로 출발했지만 삭풍이 부는 광야에서 서로 손을 붙잡고 똘똘 뭉쳐 어려움을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 울타리를 전국으로 확대해 전국정당으로 확실히 발돋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당은 그동안 원칙과 정도로 가는 정당으로 제자리를 지켰다"며 "앞으로도 그런 마음을 갖고 국민과 이 나라를 위해 모두 함께 몸을 던져 희생하자"고 호소했다.

심대평 대표도 "선진당은 국회 파행을 대화와 타협으로 이끈 조정자였고, 이전투구 정쟁에 휩쓸리지 않았다"면서도 "1년간 참으로 열심히 뛰었지만 우리는 통합의 정치, 그 중심에 서기에 역부족이었고 지지기반인 충청권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다"고 자성의 목소리도 냈다.

선진당은 국민 역량을 결집시켜 경제살리기에 앞장서고 지방선거와 재보선 승리를 통해 정권 창출을 이뤄낼 것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나라당 박희태, 민주노동당 강기갑,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를 비롯해 당직자와 당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총재는 기념식이 끝난 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 연석회의를 열어 1년 간 노고를 치하하고 분발을 당부했다.
jbryoo@yna.co.kr

촬영, 편집 : 김성수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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