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동대문을 MB악법저지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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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주현 기자 = 민주당이 31일 오후 서울 동대문문화원에서 동대문을 MB악법저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2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2차 입법전쟁’에서 주도권 선점을 위해 ‘반민주 악법 저지’라는 여론을 이끌어내려는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대전과 광주, 제주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민주당 정세균 대표, 안희정 최고위원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민병두 전 의원, 전국청년위원장 등 200여 명의 당원이 참석했다.

정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MB악법은 한나라당이 장기집권을 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념법안”이라며 “지금은 이념법안을 밀어붙일 때가 아니라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이어 용산철거민 참사와 관련해 “사건이 발생한지 12일이 지나도록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며 “제 1야당인 민주당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대문을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병두 전 의원은 “지금은 박정희 시대를 연상케 하는 겨울공화국”이라고 말하고, “이명박 정권은 경제와 민주주의, 평화통일에 대한 성과를 후퇴시키고 있다”며 ‘MB악법’저지에 당원 모두가 앞장서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민주당은 2월 1일 오후 3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폭력살인진압 규탄 및 MB악법 저지를 위한 국민대회’에 참여하는 등 ‘MB악법’저지를 위한 활동을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mortar6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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