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수도자 종신서원식

2009-02-02 アップロード · 234 視聴


(서울=연합뉴스) 2일 서울 이촌동 새남터 성당에서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가 주최하는 종신서원식이 열렸다.

이날 서원식은 서원자를 위한 기도로 시작해 성인 호칭 기도, 서원문 낭독, 서원 표지 수여, 장엄 축복, 평화의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천주교에서 수도자들은 성직자도 아니고 신자도 아니다. 이들은 성탄절 후 40일째천주교 축일인 2월 2일 봉헌 생활의 날을 전후해 서원식을 올린다.

서원은 3-6년 기한의 유기 서원이 있고, 유기 서원을 마친 수도사에 한해 일생 효력이 미치는 종신 서원이 있다.

천주교 주교회의에 따르면 수도자들은 이날 서원식을 올린 후 자기 봉헌과 청빈의 표시로 수도복과 수도서원 표지를 받고 정식 수도자가 된다. 수도자가 되려면 세례를 받아야 하고 결혼한 적이 없어야 한다. 물론 남성은 수사로, 여성은 수녀로서 삶을 살아간다.

수도자를 지망하는 젊은이는 수도회 별로 마련한 성소 모임에 참여해 자신의 열망이 하느님 뜻에 합당한지 판단하는 식별 과정 거치고 수도복이 아니라 평복을 입고 기초 교육을 받는 지원기 등 수년간의 수련 기간을 마친 후에야 수도 생활을 서약하는 서원을 할 수 있다.

서원을 한 다음에는 수도자 개인의 재산은 인정되지 않고 모든 현금과 물품도 수도회에 속한다.

흔히 봉쇄 수도원으로 알려진 관상 수도회는 수도자들이 수도원에서 외부와 접촉을 끊고 기도와 묵상, 노동 등에 전념하는 곳으로 남자 수도회가 1곳, 수녀원은 14곳이 있다. 반면 활동 수도회는 본당과 선교, 교육, 복지,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주교회의는 "수도자들은 3대 덕목인 청빈과 정결, 순명을 서약하고 하느님과 일치하기 위해 자신을 바치는 삶을 산다"고 설명하며 "하느님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에서 예수의 삶과 가르침을 증언하고 전파한다"고 덧붙였다.

수도회 연합체라고 할 수 있는 한국남자수도회ㆍ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 회장인 이형우 아빠스(수도원장을 뜻하는 라틴어)는 봉헌 생활의 날을 맞아 발표한 담화에서 "수도회는 영적으로 메말라 가는 현대인들의 영적 샘터가 될 수 있도록 신자들이 쉽게 수도원을 방문할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가난한 이들과 소외된 이들을 향한 참된 봉사를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촬영.편집: 정재현 VJ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천주교,수도자,종신서원식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1,618
全体アクセス
15,951,063
チャンネル会員数
1,748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00:50

공유하기
내일의 날씨
8年前 · 29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