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남강물 부산공급 원점서 시작을"

2009-02-02 アップロード · 22 視聴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김태호 경남지사는 2일 "국토해양부는 남강댐의 운영수위를 41m에서 45m 높여 남는 물을 부산에 공급한다는 계획을 원점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 지사는 이날 진주시 내동면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관리단이 상황실에서 가진 업무보고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는) 홍수조절을 위해 1999년 남강댐 보강공사를 했지만 매년 우기때마다 남강 상.하류지역이 침수피해를 보고 있으며 운영수위를 높이면 침수뿐 아니라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우려가 높기 때문"이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김 지사는 "남강댐의 경우 유역면적은 넓지만 담수용량이 적어 마치 접시위에 물을 담아 놓은 것과 같아 우기때 홍수조절능력이 어려운 등 본질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며 "이 같은 근본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채 운영수위만 높이면 인근지역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게 된다"고 우려했다.

그는 특히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관리단과 국토해양부가 대통령에게 이 같은 근본적 문제를 대통령에게 제대로 보고했는지 모르겠다"며 "만약 보고되지 않았거나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동의한 것 처럼 허위로 보고했다면 책임소재를 물을 것이며 결코 자유롭지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지사는 "좋은 물을 나눠 먹는다는 점에서 남강댐 물 부산공급을 반대하지는 않지만 원점으로 돌아가 근본적 문제를 해결한 뒤 해당 지자체와 충분한 협의를 갖고 서로 공감대를 형성한 가운데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강댐관리단에 이어 업무보고에 나선 국토해양부 수자원정책과 관계자는 "남강댐 물 부산공급계획은 경남도를 비롯한 해당 지자체와 긴밀한 협의하에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해당 시군 주민들이 우려하는 홍수피해문제와 사천만 어업피해문제를 해소한 뒤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 자리에 참석한 정영석 진주시장은 국토해양부 관계자에게 "남강댐의 운영수위가 높아지고 우기때 초당 400t 이상 물을 방류하면 인근 수곡면은 말할 것도 없고 진주시내가 물에 잠긴다"며 "국토해양부는 남강댐 물 부산공급 계획을 철회하라"고 강력하게 항의했다.

김 지사와 참석자 30여명은 업무보고에 이어 남강댐이 한 눈에 바라보이는 남강댐 물 문화관 등을 둘러봤다.
shchi@yna.co.kr

촬영:이정현 VJ(경남취재본부), 편집:조싱글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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