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랑의 온도 109도까지 올랐다

2009-02-02 アップロード · 15 視聴


(대전=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희망2009나눔캠페인을 벌여 목표액 24억원을 약 9% 넘긴 26억1천만원을 모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모금액 22억400만원에 비해 18.5%(4억600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이에 따라 대전시청 북문 앞과 서대전 네거리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계 눈금은 최종적으로 109도를 가리켰다.

전체 모금액 중 사기업에서 모금한 금액(9억5천5600만원)이 36.3%를 차지했고, 개인이 25.6%(6억7천700만원), 학교 12.6%(3억3천6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기부자별로 보면 협회 및 연구소 등에서 모금한 금액이 전년 대비 256%를 기록해 모금액 증가를 선도했고 학교(150%), 사기업(119%) 등의 증가폭도 눈에 띄었다.

반면 개인 기부는 전년 6억5천400만원에서 6억7천700만원으로 3% 증가하는데 그쳤고, 개인사업자의 기부 참여는 오히려 32% 가량 줄었다.

공동모금회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금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모아주신 귀중한 성금은 저소득가정과 난치병 어린이들에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모금회는 이날 시청 남문광장에서 최고액과 최연소 기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 종료행사를 열었다.
kane@yna.co.kr

촬영:김민철 VJ(대전충남취재본부), 편집:조싱글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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