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보물 다 가져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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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우리 동네 가정마다 다락방에 있던 보물 다 가지고 나왔어요. 잘 좀 감정해 주세요”

3일 오후 대구 수성구청 대회의실에서는 지역에서 보기힘든 이색적인 행사가 열렸다.

한국방송의 문화재 출장감정을 소재로 한 TV쇼 녹화가 펼쳐졌다.

수성구는 지역의 문화역량을 점검하고 문화재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북돋우기 위해 이날 행사를 유치했다.

한달 전부터 행사에 대한 안내를 한 덕에 행사장에는 90여 명의 주민이 고서, 분청사기, 초상화, 병품 등 200여 점의 고미술품을 가지고 나왔다.

집안 대대로 물려받은 유서깊은 골동품도 있고, 우연히 골동품상에서 눈에 띄어 구입해둔 물건도 있었다.

본격적인 녹화에 앞서 4명의 감정위원이 도예, 회화, 서예, 민속품 등 전문분야에 따라 예비감정을 가졌다.

주민들의 출품작을 모두 방송에 소개하기에는 방영시간이 한정돼 있어 상대적으로 가치있는 물품을 골라내는 과정이다.

연출자의 신호에 따라 진행자가 오프닝 멘트를 하자 감정 의뢰인들이 방청객 역할을 맡아 뜨거운 박수를 쳤다.

이어 예비감정을 거친 물품이 등장하고 의뢰인도 나와 감정을 부탁한 목적과 소유하게 된 내력을 설명한다.

평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조상의 유품이 생각 외로 값나가는 문화재로 밝혀지자 의뢰인은 물론 지켜보던 방청객의 탄성이 터진다.

감정 의뢰인 권응덕(57) 씨는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가산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고서 8권을 갖고 나왔는데 어떤 결과를 얻을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진동만 TV쇼 감정위원은 “주민들이 감정의뢰한 소장품 중 기법 등에서 가치있는 것이 많다”며 “대구의 문화역량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김형렬 수성구청장은 “지역의 발전하는 모습과 문화유산을 홍보하고자 방송사와 협의한 끝에 이번 행사를 유치했다”며 “녹화장면을 지켜보며 역시 수성구는 전통있는 지역이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방송사 측은 당초 예상보다 의뢰품이 많고 흥미로운 점이 많아 2차례에 걸쳐 방영하기로 했다.


취재: 홍창진 기자 (대구경북취재본부), 편집: 김지민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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