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무대 서는 안내상ㆍ정웅인

2009-02-03 アップロード · 89 視聴


민들레 바람되어 주역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에서 바람둥이 역을 맡아 인기를 얻은 탤런트 안내상과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정웅인이 오랜만에 연극 무대에 선다.

두 사람은 작년말 개막한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의 앙코르 공연에 합류해 13일부터 PMC 대학로 자유극장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3일 대학로 서울연극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안내상은 "연극무대에서 연기를 시작했기 때문에 무대가 익숙한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7년만에 다시 무대에 서려니 설레고 두렵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랜만에 무대에 선다는 게 부담스럽기도 했죠. 하지만 워낙 작품 자체가 관객을 몰입시키는 힘과 아우라를 지니고 있어 편안하게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반적으로 20-30대가 연극의 주 관객층인데 이 작품은 40대 관객이 많다는 점도 흥미로웠구요"

13년만에 연극에 출연한다는 정웅인은 "원래 우는 연기를 못할 정도로 눈물이 없는 데 작년말 이 작품을 보고 감동해 눈물을 흘렸다"면서 "작품이 너무 좋아 그날 바로 출연하겠다고 나섰다"고 말했다.

연극열전2의 마지막 작품인 민들레 바람 되어는 한 평범한 가장의 일생과 사랑 이야기를 죽은 아내를 향한 남편의 독백 형식으로 풀어낸 연극이다.

작년말 조재현 주연으로 무대에 올라 2만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면서 115%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앙코르 공연에서는 조재현, 안내상, 정웅인 세 배우가 주인공을 번갈아 맡고 탤런트 이승민이 아내 역으로 합류한다.

주인공 안중기는 관객에게만 보이는 아내를 향해 대사를 하면서 20대부터 60대까지를 소화해야 한다.

정웅인은 "세 배우의 개성이 각각 다르게 나타날 것"이라며 "조재현 씨와 달리 30대 연기에서는 좀 더 발랄함과 상큼함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안내상 역시 "나만의 색깔을 집어넣어 관객이 울더라도 다른 지점에서 눈물을 흘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드라마 조강지처클럽에서 바람둥이로 나올 때에는 사람들로부터 삿대질도 많이 받았는데 이제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때가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작품을 하면서 연기 잘 한다는 칭찬보다 누군가 와서 내 손을 꼭잡고 괜찮다라고 위로해 줬으면 좋겠네요"

hisunny@yna.co.kr

촬영,편집:박언국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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