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충북서 `MB악법 저지 여론전

2009-02-03 アップロード · 19 視聴


(청주=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 민주당은 3일 충북 지역의 거점인 청주 시내 `청석컨벤션 타이라에서 `폭력 살인진압 규탄 및 MB악법저지 충북결의대회를 열었다.

정세균 대표와 송영길 김진표 안희정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는 용산 참사를 규탄하고 `MB악법 저지를 결의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2월 임시국회에서 쟁점법안 처리를 압박하는 여당에 맞서 장외에서 이슈 선점과 세몰이로 수적 열세를 극복하기 위한 여론 조성 전략이 그대로 드러났다.

정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MB악법은 모든 국민이 다 싫어하는 것"이라며 "이를 밀어붙이겠다는 것은 국민을 상대로 선전포고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도 겨냥, "2월 국회에서도 MB악법을 그냥 밀어붙이겠다는 것"이라며 "당내 의견도 통일하지 못하는 그런 정당이 무슨 MB악법을 밀어붙이겠다고 나서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어제 한나라당 수뇌부가 청와대에서 식사하고 (박근혜 전 대표의) 생일을 축하했다"며 "옛날 같으면 용산참사가 일어나고 경제가 어려운데 청와대에서 생일케이크를 자르고 박수를 치면 난리났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도 박근혜 전 대표가 청와대 오찬 자리에서 한 말을 빗대 "한나라당의 유력한 정치인이 MB악법에 대해 국민적 동의와 공감대를 넓히는 것이 옳지 않으냐고 했다. 바른 이야기다"며 "바른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생일케이크를 열 번 잘라도 용서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충북도당 위원장인 이시종 의원도 "1987년 군부독재 시절에도 두명이 죽었다는 이유로 내무부 장관이 5명이 바뀌었다"며 "정부가 책임지지 않으면 군부독재보다 더한 것"이라고 가세했다.

정 대표 등 당 지도부는 결의대회 뒤 거리 선전전을 벌였고 지역 언론사 보도.편집국장들과 만나 주요 쟁점법안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

민주당은 7∼8일 경남.북 지역에 이어 12일 경기.인천 지역을 끝으로 전국 순회 차원에서 진행되는 결의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soleco@yna.co.kr

촬영:김윤호 VJ(충북취재본부), 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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