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선 요즘 `모자반 채취 한창

2009-02-04 アップロード · 86 視聴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입춘인 4일 오전 제주시 우도의 비양동 바닷가.

마을 해녀와 주민 70여명이 해변에 터를 잡고 바닷속에 들어가 동맥경화와 변비, 혈압은 물론 간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모자반를 따오느라 분주한 손길을 놀렸다.

검은 잠수복을 입은 해녀들은 낫을 들고 수십차례씩 수심이 낮은 바닷 속으로 자맥질해 들어가 짙은 황갈색의 모자반을 채취했고, 재빨리 올라와 차량이 드나들기 쉬운 뭍에 모자반을 올려 놓았다.

해녀 한명이 2시간 만에 따는 모자반은 장정 4∼5명이 갈고리로 끌어 올려야 할 정도로 무거웠다.

비양동 주민들은 이날 모두 800㎏ 가량의 모자반을 채취한 뒤 포대에 담아 인근 풀밭으로 옮겨 말리기 시작했다.

모자반은 연해 속에 해중림(海中林)을 이루고 있어 각종 수중 동물들이 먹이를 얻거나 산란하기에 적합한 장소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영양학적으로는 무기질, 칼슘, 비타민이 풍부한 알칼리성 해조류로 분류돼 식용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모자반이 동맥경화와 변비, 혈압에 효과가 있다는 건 널리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간암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마을 해녀 김혜숙(50)씨는 "제주에서는 돼지뼈를 고운 국물에 모자반을 넣고 끓인 몸국을 주로 해 먹는다"며 "변비에 좋고 미용에도 좋은 웰빙식품"이라고 자랑했다.
khc@yna.co.kr

영상취재:김호천 기자(제주취재본부), 편집:홍종훈 VJ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제주,바다선,요즘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826
全体アクセス
15,973,683
チャンネル会員数
1,795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