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판 쿨러닝 열정으로 은반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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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열정이 넘치는 그들에게 박수를!

스포츠 팬들은 자메이카 봅슬레이 대표팀을 동계 스포츠 최고의 인간승리 드라마로 손꼽는다.

하지만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피겨선수권대회에 나선 선수들 중에서도 환경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쿨러닝 도전에 나선 선수들이 많아 피겨 팬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4대륙 대회는 유럽을 제외한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선수들만 출전하는 이벤트다. 또 모든 참가국에 종목별로 3장의 출전권을 준다.

이중 한·중·일로 대표되는 동북아시아와 미국ㆍ캐나다의 북아메리카 지역을 뺀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 남아메리카, 동남아시아는 무더운 기후적 특성으로 동계 스포츠가 발전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축구의 나라 브라질에서는 여자 싱글에 2명, 남자 싱글 1명이 참가했고, 멕시코는 여자 싱글 3명에 남자 싱글 2명이 대회에 나섰다.

김연아(19.군포 수리고)를 앞세워 아시아 피겨 강국이라고 불리는 한국(여자 3, 남자 1)과 비교할 때 절대 뒤지지 않는 선수단 규모다.

또 동남아시아의 필리핀(여자 싱글 3명), 대만(여자 싱글 3명, 남자 싱글 3명, 페어 1조), 태국(여자 싱글 1명), 홍콩(여자 싱글 2명)도 매년 선수들을 출전시키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지난 4일(한국시간) 오후 캐나다 밴쿠버 버나비8 실내빙상장에선 치러진 공식훈련에서 브라질, 태국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 연기에 몰두한 세계랭킹 101위 로레타 아무이(20.멕시코)의 모습은 팬들의 눈길을 끌 만했다.

검은색 훈련복을 입고 빙판 위에 나선 아무이의 모습은 한눈에 보기에도 일반 사람들이 머릿속에 그리는 피겨 선수의 이미지와 크게 달랐다. 호리호리한 체구의 다른 선수들에 비교할 때 유난히 넉넉해(?) 보이는 체형을 가져서다.

하지만 아무이는 지난해 11월 멕시코피겨선수권대회 3위를 차지하면서 2년 연속 4대륙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지난해 2월 고양시에서 열린 4대륙 대회에도 나서 종합 17위와 함께 자신의 역대 최고점(99.89점)을 기록했다.

아무이는 2003년 멕시코를 떠나 미국에 자리를 잡았고, 2005-2006 주니어 그랑프리 멕시코 대회에서 6위에 오르고, 이듬해 주니어 그랑프리 레이크플래시드 대회 때는 9위를 차지하는 등 나름대로 국제무대에서 선전을 펼치고 있다.

아무이의 단점은 트리플 점프를 제대로 못 한다는 것. 쇼트프로그램에서도 더블 살코-싱글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뛰었고, 스파이럴 자세는 많이 흔들렸다.

아무이의 훈련을 지켜봤던 한 피겨 관계자는 "국제 대회에서 자주 얼굴을 봤다. 체형은 피겨 선수로서 좋은 편은 아니지만 더블 악셀은 잘 돈다. 노력이 뛰어난 선수"라고 칭찬했다.
horn90@yna.co.kr

취재:이영호 기자(스포츠레저부), 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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