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기업가 `타짜로 전락

2009-02-06 アップロード · 130 視聴


경찰 사기도박단 검거..피해자들도 명문대 출신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서울 강남경찰서는 6일 사업가, 동창생 등을 상대로 사기도박을 벌여 수억 원을 사취한 혐의(상습사기)로 조모(46.무직)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작년 7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조 씨의 오피스텔에서 손모(45) 씨 등 3명과 일명 `하이로우라는 도박 게임을 하면서 형광물질을 바른 카드와 특수렌즈를 사용해 수천만 원을 따는 등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모두 4차례에 걸쳐 3억여 원을 사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 씨 등은 확률이 지배하는 도박에서 잇따라 돈을 잃는 것에 의심을 품은 피해자들의 신고로 현장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조사결과 서울대 출신인 조 씨는 컴퓨터부품회사를 운영하다가 2006년 부도를 낸 뒤 도박에 빠졌으며, 서울대 출신이라는 점 등을 내세워 피해자들에게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 씨는 경찰에서 "소자본을 가지고 사업을 하다 보니 결국 불경기를 이겨내지 못했다"며 "처음에는 오피스텔을 도박장소로 빌려주고 자릿세를 받을 생각이었다. 하지 말았어야 할 일을 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신용불량자 신세인 조 씨는 사기도박으로 딴 돈을 자신의 채무를 갚는데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피해자들도 전문직 종사자 혹은 명문대 출신의 무역업체 대표였다"며 "설마 서울대를 졸업한 사업가 출신인 조 씨가 사기도박단의 일원일 거라고는 생각조차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jslee@yna.co.kr

영상제공: 강남경찰서, 편집: 김지민VJ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서울대,출신,기업가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868
全体アクセス
15,943,627
チャンネル会員数
1,618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00:50

공유하기
내일의 날씨
7年前 · 23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