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 윤증현, 가족 얘기에 왈칵 눈물

2009-02-06 アップロード · 49 視聴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 윤증현 기획재정부 내정자가 6일 국회 인사청문회 도중 가족 얘기에 왈칵 눈물을 쏟아냈다.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은 앞서 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이 윤 내정자 부인의 양평 농지 매입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공직에 다시 나온 만큼 공인이라는 생각으로 다 말씀하시는 게 좋겠다"고 말문을 꺼냈다.

그러면서 "부인이 가슴앓이를 하고 있고 공직 은퇴 후 정원에서 야채 재배를 하며 아픈 가슴을 달래려고 한 것 같은데, 털어놓고 이야기 하는 게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킬 것 같다"며 "아드님이 계셨죠"라고 물었다.

이에 윤 내정자는 이내 굳은 표정을 지은 뒤 감정이 북받친 듯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쳐냈다. 눈은 충혈된 상태였고 20여초간 청문회장 내에는 침묵이 흘렀다.

윤 내정자는 이어 물을 한모금 마시며 감정을 추스렸으며 진 의원은 "죄송하다.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안정되는대로 (답변을) 달라"며 수습에 나섰다.

윤 내정자의 아들은 몇 년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내정자는 임 의원의 추궁에 "34년 공직생활 하면서 가족에게 언제나 미안했고 이번 일로 집사람에게 미안하기 짝이 없다"며 "(집사람은) 아무 것도 가진 것도 없고 개인 사정으로 인해 가슴에 병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집사람이) 가슴앓이를 하는데 봄되면 채소도 심고 가꾸는 게 취미이며 워낙 예민해서 부동산 투기의 `투자도 듣기 싫어하는 사람"이라며 "집사람한테 미안할 뿐이다. 이자리를 빌려 정말 집사람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거듭 말했다.
hanksong@yna.co.kr

영상취재.편집 : 이규엽 기자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청문회,윤증현,가족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2,728
全体アクセス
15,969,268
チャンネル会員数
1,831

정치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