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대국민 사과문 발표

2009-02-06 アップロード · 70 視聴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민주노총이 성폭력 파문과 관련, 6일 대(對)국민사과문을 통해 국민과 피해자에게 사죄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노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사과문에서 "조직 내에서 성폭력사건이 발생해 국민에게 심려와 실망을 끼쳐 드린데 대해 고개 숙여 용서를 구한다"며 "앞으로 이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노총은 "피해자가 받은 고통을 치유하고 피해 보상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2차 피해가 없도록 조직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이미 해임 조치된 이번 사건의 가해자에 대해 최고 징계 수위인 조합원 제명 조처를 했다"며 "앞으로 이런 불미스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직의 규율과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해자측 대리인인 김종웅 변호사와 오창익 인권실천시민연대 사무국장 등은 내부 논의를 거쳐 민주노총의 사과문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지도부와 간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집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도부 총사퇴 여부 등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민노총 지도부는 구속된 이석행 위원장을 이날 오후 면담한 뒤 총사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cielo78@yna.co.kr

촬영, 편집 : 정창용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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