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짜리 경인운하 설명회, 찬-반 충돌

2009-02-06 アップロード · 46 視聴


(서울=연합뉴스) 임주현 기자 = 경인운하 건설이 환경에 미칠 영향을 설명하는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에서 찬반 간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일부 강서구 주민과 경인운하 백지화 수도권공동대책위원회 회원들이 설명회장 입구를 막고 있는 또 다른 주민들과 충돌한 겁니다.

이날 설명회는 4일 인천시 계양구, 5일 인천시 서구와 경기 김포에 이어 진행된 마지막 설명회로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1시간 가량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사업에 반대하는 환경단체 회원들과 일부 주민은 물론, 취재진까지 설명회장 입장을 저지당해, 다양한 주민의견을 청취하겠다는 설명회의 취지를 무색케 했다는 평입니다.

인터뷰 이종훈 / 강서구 주민 “주민설명회면 말 그대로 주민에게 뭔가를 설명해주고 동의를 구한다거나 운하사업 자체에 대해서 주민들에게 얘기를 해줘야 하잖아요? 제가 강서구 주민이라서 들어가려고 했어요. 그런데...안 들여보내더라고요. 안 들여보내~”

참석을 저지당한 일부 주민과 환경단체 회원들은 설명회가 끝난 뒤 수자원공사 관계자가 탄 차를 가로막고 행사진행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수자원공사 측 관계자는 설명회 진행이 요식행위가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절차상 이상이 없었고 진행상황도 원만했다”고 답했습니다.

인터뷰 수자원공사 측 관계자 “지역주민 중에서 일부 못 들어오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다는 판단이 듭니다. 못 들어오신 분들은 나중에 공청회 때 저희가 설명드릴 부분도 있고 하니까...”

한국수자원공사와 국토해양부는 오늘로 주민설명회를 끝내고 20일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입니다.

주민설명회와 달리 공청회가 반대론자들을 배제한 ‘반쪽짜리 행사’라는 비난을 피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 임주현입니다.
mortar60@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반쪽짜리,경인운하,설명회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1,719
全体アクセス
15,955,763
チャンネル会員数
1,749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00:50

공유하기
내일의 날씨
8年前 · 23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