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입춘굿놀이 낭쉐몰이 출발

2009-02-06 アップロード · 72 視聴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이제 새철도 들곡 해시난 낭쉐 메어 들이자(이제 새해도 되고 했으니 나무로 만든 소를 메어 들이자)"

제주시 강택상 시장과 한국민속예술인총연합회 제주도지회 허영선 회장, 한국농촌지도자 제주시연합회 김수영 회장은 6일 오후 5시 제주시청 현관에 낭쉐를 모시고 2009 탐라국 입춘 굿놀이의 시작을 알리는 고사를 지냈다.

강 시장은 축문을 통해 "탐라땅에 오곡이 풍성하게 하고 가축이 번성하게 하여 주시고 여러 관청과 각 가정의 궂은 액을 막아달라"고 기원했다.

강 시장 등은 이어 농촌지도자 연합회 회원 및 시민들과 함께 풍물을 앞세워 관덕정까지 낭쉐를 몰아가며 7일까지 계속되는 입춘굿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1시간만에 관덕정 광장에 도착한 이들은 낭쉐를 좌정시킨 뒤 한마음 대동놀이로 여흥을 즐기며 무료로 제공되는 입춘국수를 먹었다.

7일에는 마을과 거리를 정화하고 풍요를 기원하는 거리도청제를 시작으로 입춘굿과 세경놀이, 줄타기, 판소리, 가야금 산조 등 축하공연이 이어진 뒤 마지막으로 탈굿놀이가 펼쳐진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이밖에 박재동.김태곤 화백의 캐리커처 그리기, 서예가 현병찬 선생의 가훈써주기, 신년운수 보기, 떡 만들기, 제기차기, 탈 만들기, 꼬마낭쉐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마당도 마련된다.

탐라시대부터 이어져온 것으로 알려진 탐라국 입춘굿놀이는 일제의 문화말살 정책으로 단절됐다 1999년 복원돼 해마다 열리고 있는 제주의 대표적 민속축제다.
khc@yna.co.kr

촬영,편집:홍종훈 VJ(제주취재본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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