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중, 32년만에 마지막 졸업식

2009-02-10 アップロード · 73 視聴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1977년 10월 `서부산권의 명문 중학교를 표방하고 개교했던 사상구 덕포동의 사상중학교가 개교 32년만인 올해 제29회 졸업생을 배출한 뒤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사상중은 9일 오전 학교 강당에서 마지막 졸업식을 갖고 폐교한다고 8일 밝혔다.

그러나 학교 자체가 문을 닫는 것은 아니고 인문계 고교로 바뀌어 새로운 출발을 한다.

이 학교는 사상구 지역에 인문계 고교가 없어 학생들이 통학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2007년에 인문계고교인 `사상고등학교로 바뀌었다.

그 해부터 중학교 신입생 대신 고교 신입생을 받아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함께 있는 2원 체제로 운영돼오다 이번에 마지막 남는 중학생들이 졸업함으로써 완전히 고등학교로 바뀌게 됐다.

사상중은 마지막 졸업식을 기념하기 위해 식전에 학교생활의 모습과 변화된 학교 모습 등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하고 모든 졸업생에게 교감과 담임이 직접 졸업장을 수여한다.

또 `20년 후의 나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타임캡슐을 만들어 반별로 교장에게 전달한다.

이 캡슐은 학교 역사관에 보관하다 20년 뒤 당시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개봉될 예정이다.

이어 각 교실에서 반별 동영상 상영을 마친 뒤 마지막으로 교문 입구에서 전 교직원이 학생들을 일일이 배웅하며 폐교의 아쉬움을 달래게 된다.

사상중 조현영 교장은 "지역 발전에 따라 중학교에서 인문계고로 바뀌게 돼 불가피하게 폐교되게 됐다"며 "그러나 사상지역의 명문 인문계고로 거듭 나 졸업생과 지역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촬영,편집:노경민 VJ(부산취재본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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