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민노당 학자금조례 서명운동 개시

2009-02-10 アップロード · 17 視聴


(울산=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민주노동당 울산시당과 울산대학교 총학생회는 10일 울산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자금 이자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부가 현재 시행하고 있는 학자금 대출제도는 이자율이 7.3%까지 올라 이자를 갚지 못한 수많은 학생들을 채무불이행자로 전락시키고 있다"며 "학자금 이자지원조례 제정은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가 이 문제를 풀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노력"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학자금 대출이자 7.3%, 학자금 대출로 인해 발생한 대학생 신용유의자 7천454명이라 쓰인 종이를 학자금 이자지원 조례제정이라 적힌 칼로 자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학자금 이자지원 조례는 민노당 울산시당이 그간 추진해 온 사업으로, 울산시 학자금 지원기금을 조성해 정부로부터 학자금을 빌린 학생들을 상대로 이자 전액을 일정 기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민노당은 비정규직 노동자와 영세 자영업자의 자녀들이 주로 학자금 대출제도를 이용한다고 보고 비정규직들이 다수 근무하는 지역 내 사업장과 상가 등을 중심으로 돌며 향후 2개월간 집중 서명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stnsb@yna.co.kr

촬영,편집:유장현 VJ(울산취재본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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