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83% "애인 담배 냄새 때문에 키스 꺼려"

2009-02-11 アップロード · 137 視聴


(서울=연합뉴스) 왕지웅 기자 = 10명의 여성 중 8명은 애인의 담배 냄새 때문에 키스하기를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미혼남녀 200명(남성 95명, 여성 105명)을 대상으로 중앙대학교 호흡기내과 김재열 교수팀과 함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성 응답자의 83%, 남성 응답자의 57%가 애인의 담배 냄새 때문에 키스하기가 싫었던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여성 응답자의 85%는 데이트 기간 중 금연을 요구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성 71%와 남성 49%는 애인이 금연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담배 피는 이성이 싫은 이유에 대해 남녀 각각 46%와 44%가 ‘배우자와 2세 건강 문제’를 1위로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냄새를 들었습니다.

또 연애와 결혼상대자로 흡연자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남녀 각각 14%와 10%가 ‘기호식품이니 상관없다’고 대답한 반면, 흡연을 계속하는 경우 더 이상 만나지 않겠다’라고 답한 남성이 20%, 여성은 12%로 나타나 흡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를 진행한 중앙대병원 호흡기내과 김재열 교수는 "개인의지만으로 금연에 성공하는 확률은 3%에서 5% 밖에 되지 않는다"며 "전문의와의 상담을 하고 금연 보조제를 사용하는 경우,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금연 결심 후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jww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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