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시.도 경인운하 협력.. 반발 확산

2009-02-11 アップロード · 22 視聴


(서울=연합뉴스) 김종환 기자 = 경인운하의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가 손을 잡았습니다.

3개 시.도는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경인운하 개발사업에 상호협력을 골자로 한 공동협약을 체결했습니다.

3개 시.도는 앞으로 경인운하와 관련된 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운하 주변도로를 광역적으로 연결하는 육상교통망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시.도는 3개 지자체가 힘을 합치면 경인운하 건설에 탄력이 붙고 효과도 더 커질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안상수 / 인천시장 = "3개 시.도가 한마음으로 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같이 협력하고 축복하는 것은 대단히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오세훈 / 서울시장 = "앞으로 긴밀한 협의를 통해서 각 지역의 이해관계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한다는 원칙만 오늘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환경시민단체들은 3개 시.도의 이번 협약이 졸속 행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환경시민단체로 구성된 경인운하 백지화 수도권 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협약식이 진행된 서울 프레스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적 합의 없이 운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수도권 공대위는 경인운하 사업이 경제적 효율성이 떨어지는 데다 환경에도 악영향을 끼친다면서 이번 협약을 취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백영민 / 경인운하백지화 수도권 공대위 = "수도권공대위는 3개 시도사의 행보를 지켜볼 것이며 분명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

3개 시.도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인운하의 빠른 완공을 강조하고 나서면서 환경단체들의 반발이 더 거세질 조짐입니다. 연합뉴스 김종환입니다.
kkk@yna.co.kr

영상취재, 편집 : 김종환 기자, 신상균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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