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에이즈 재선충 5년내 퇴치" 선언

2009-02-11 アップロード · 76 視聴


산림청, 국내 첫 발생지 부산서 `선포식..`도시 숲도 조성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산림청이 향후 5년내에 전국의 소나무 재선충을 퇴치할 것을 부산에서 선포했다.

부산시와 산림청은 공동으로 11일 동래구 온천동 금강공원에서 재선충이 발생한 전국 53개 지방자치단체의 부단체장과 담당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년내 재선충 완전방제 선포식 및 결의대회를 가졌다.

부산은 지난 1988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나무 재선충이 발생한 곳이다.

정광수 산림청장은 선포식에서 "우리 겨레의 나무인 소나무를 지켜 건강한 산림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2013년까지 전국의 재선충을 완전 방제해 청정지역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선포식에서는 산림공무원과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원들이 재선충 완전방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선서를 했고 피해목의 파쇄 및 훈증, 나무예방주사 등 방제작업 실연도 펼쳐졌다.

산림청은 2005년 `소나무재선충 방제 특별법 제정 이후 지방자치단체들과 함께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방제활동을 편 결과 재선충 피해가 크게 줄어 앞으로도 철저한 예찰 및 방제활동을 계속해 나가면 5년 내에 완전방제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재선충이 발생한 55개 시.군.구를 158개 권역으로 세분해 권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제를 하는 한편 수도권과 제주도, 부산.지리산 등 주요 지역은 특별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재선충 피해는 1988년 부산시 북구 만덕동 금정산 기슭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급속히 확대돼 2005년 56만6천그루(7천811㏊)로 최대를 기록한 이후 감소세로 돌아서 2006년 49만9천그루, 2007년 18만5천그루, 지난 해는 10만4천그루(6천15㏊)로 3년새 81.6%나 감소했다.

특히 강원도 강릉.동해시와 전남 영암군, 경남 의령.함양군, 울산 동구, 전북 익산시, 경북 영천시 등 9곳은 2년 동안 재선충 피해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완전방제가 이뤄졌음을 의미하는 `청정지역으로 지정됐다.

재선충은 길이 1㎜도 안되는 작은 선충이지만 소나무의 수액 이동통로를 막기 때문에 한번 감염된 나무는 100% 고사해 `소나무 에이즈로 불릴 만큼 치명적이다.

우리나라보다 앞서 재선충이 발생한 일본에서는 전국의 소나무 90% 이상이 고사한 바 있다.

우리나라에는 부산항을 통해 수입된 일본산 원목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빠져나와 금정산에 서식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부산시와 산림청은 재선충 완전방제 선포식에 앞서 부산시청에서 `녹색해양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국.공유지를 활용해 녹색공간을 조성하며 산림휴양 및 문화시설을 확충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소나무 재선충병 5년내 완전방제 및 솔껍질깍지벌레 박멸 등을 위해 공동노력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 협약에 따라 부산시는 남부지방산림관리청과 함께 남구 우암동 주택사업정비사업 구역 한가운데 위치한 국.공유지 2만5천여㎡에 `도시 숲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lyh9502@yna.co.kr

촬영:노경민VJ (부산취재본부), 편집: 김지민VJ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quot소나무,에이즈,재선충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967
全体アクセス
15,953,672
チャンネル会員数
1,578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00:50

공유하기
내일의 날씨
7年前 · 18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