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하철 유실물 센터 가보니…

2009-02-13 アップロード · 127 視聴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할아버지 한 분이 화장실에서 틀니를 빼놓고 가셔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얼마 후에 찾으러 오셨더라고요"

개통 3년째인 대전도시철도에 승객이 놓고 내린 유실물이 쌓이고 있다.

2007년 2천179건에 이어 지난해는 2천691건의 유실물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2007년에는 78%, 지난해는 79%가 각각 주인 품으로 돌아갔다.

주인을 찾지 못한 유실물은 대전 둔산경찰서에 인계돼 1년간 보관되며 이후에는 국고로 귀속되거나 폐기처분된다.

지하철 역에서 유실물 습득 시 하루 정도는 해당 역에 보관한 뒤 유실물보관소가 있는 정부청사역으로 보내며 도시철도공사는 정부청사역 게시판에 7일간,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보름가량 지나서는 경찰서로 인계한다.

물건을 분실한 시민 편의를 위해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하는 데, 이는 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유실물을 확인한 시민이 직접 방문하지 않고 원하는 역의 역무실이나 우편으로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유실물은 여름철에 양산, 장마철엔 우산, 겨울철엔 목도리와 장갑 등이다.

이밖에 도시락 가방이나, 쇼핑백, 책 등도 적지 않으며 가끔은 귀금속이나 현금이 든 지갑, 디지털카메라와 휴대전화, PMP, MP3 등 전자제품도 나오고 있다.

대전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가격의 싸고 비싼 여부를 떠나 지하철에 놓고 내린 물건은 주인에게 소중한 물건인 만큼 반드시 찾아갈 수 있도록 온 정성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min365@yna.co.kr

영상취재: 조성민 기자 (대전충남취재본부), 편집: 김지민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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