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터키의 명소 KFC 창업점

2009-02-16 アップロード · 91 視聴


(코빈켄터키주=연합뉴스) 안수훈 특파원 = 미국 중부 켄터키주 코빈(Corbin)에는 세계적인 치킨 전문점인 KFC의 1호점 겸 박물관이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창업자인 할랜드 샌더스는 원래 인디애나주 출신으로 어렸을때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바람에 직장에 다니는 어머니를 대신해 동생들을 돌보면서 요리에 관심을 갖게됐다고 합니다. 갖은 고생끝에 그는 40살에 켄터키의 코빈으로 이사와 주유소를 운영하고 주유소 옆에는 `샌더스 카페라는 작은 식당을 운영했습니다.

그는 식당을 하면서 닭요리에 대한 연구를 거듭, 당시 프라이팬으로 요리를 하는 일반적인 방법 대신 압력 쿠커를 이용하고, 특히 11가지 허브와 향신료를 혼합해 독특한 치킨 요리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고, 이 비법은 현재까지 극비리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비법은 1950년대 초반부터 KFC 체인을 통해 보급됐고, KFC는 이후 세계 80여개국에 1만3천여개 매장을 가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을 했습니다.

코빈에 있는 1호점에는 샌더스의 창업당시 일화를 보여주는 각종 자료와 당시 부엌이 재현돼 있는 박물관이 있습니다. 또 가게 앞에는 `샌더스 카페의 유래와 샌더스가 치킨 요리 비법을 개발한 과정 등을 설명하는 안내판이 설치돼 있습니다.

KFC측은 최근 창업자 할랜드 샌더스가 자필로 쓴 치킨 조리비법을 켄터키주 루이빌에 있는 본사 금고에 보관해 오다 안전상의 이유로 다른 곳으로 옮겼다고 발표했습니다.

ash@yna.co.kr

영상취재:안수훈 특파원(코빈), 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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