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활어차.."바닷물 흘리면 혼나요"

2009-02-17 アップロード · 109 視聴


수영구.경찰 합동단속 한달여만에 86건 적발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횟집이 밀집한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민락회센터와 수변공원 일대에서 바닷물을 도로에 흘리고 다니는 활어차량들은 혼난다

부산 수영구청이 도로 위에 바닷물을 흘리는 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활어차량들의 얌체행위에 대한 전쟁을 선포하고 강력한 단속에 나섰다.

도로미관은 물론 해수에 포함된 염분 때문에 아스팔트의 부식이 빨라져 도로 수명이 크게 단축되기 때문.

수영구청은 지난달 1일부터 남부경찰서와 합동단속반(3개반 9명)을 편성, 민락동의 횟집 밀집지역에서 하루 2차례 불시에 해수무단방류 차량을 단속해 지금까지 86건을 적발, 3만~5만원의 범칙금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의 횟집에 활어를 공급하는 차량은 대략 180대.

구청에서 이들 활어차량을 대상으로 도로에 바닷물을 방류하는 원인을 파악한 결과, 크게 2가지로 나타났다.

첫번째는 통영과 여수 등의 활어위판장과 양식장에서 물고기를 운반하는 과정에서 운송업자들이 비용을 아끼려고 과적을 하면서 바닷물이 흘러넘치는 것이다.

두번째는 활어차량들이 노후되면서 수족관에 연결된 관을 통해 바닷물이 그대로 도로에 버려지는 것이다.

활어차량들이 바닷물을 도로에 흘리는 행위가 지속되면 해수에 포함된 염분에 의해 아스팔트를 부식시켜 도로의 수명이 크게 단축된다.

특히 민락위판장 등 횟집이 밀집한 지역의 도로는 항상 물에 젖어 있고 곳곳에 구덩이가 패어 물이 고이거나 누더기로 변해 지나가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바닷물 흘림 행위가 근절되지 않자 참다못한 수영구청은 지난해 말부터 횟집 밀집지역의 도로를 아스팔트 대신 해수에 강한 콘크리트로 시공하고 있다.

일반차량들도 바닷물이 튈 경우 차체를 부식시키는 원인이 된다며 활어차량을 피해다니거나 횟집 주변 도로가 젖어 있을 경우 최대한 속도를 낮추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

수영구청 관계자는 "과거에는 활어차량 운전자들이 해수를 도로에 흘리는 행위에 대한 인식이 없었으나 단속과 홍보를 병행하면서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추세"라면서 "일회성 단속으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만큼 올 연말까지 집중적인 단속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ccho@yna.co.kr

취재:조정호 기자(부산취재본부), 편집:노경민 VJ(부산취재본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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