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이 남긴 사랑...장기기증ㆍ봉사 줄이어

2009-02-18 アップロード · 31 視聴


(서울=연합뉴스) 고 김수환 추기경이 남긴 나눔과 사랑의 정신이 우리 사회에 번져가고 있습니다.

김 추기경이 세상을 떠나며 자신의 각막을 기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자신의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신청이 크게 늘었습니다.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에 따르면 평소 하루 평균 20~30명이던 장기기증 서명자가 지금은 100명이 넘어 세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운동본부는 장기기증 신청자가 전통적으로 적었던 1~2월 중 하루에 100명 이상이 기증을 희망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박진탁 목사 /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장 “평소에 인터넷으로 등록하시는 분들이 한 20여 명 됐는데요. 지금은 10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그래서 이 열기가 우리는 계속되기를 바라는 거죠. 며칠만 그러지 말고 좀 계속됐으면 하는 바람이죠“

김 추기경이 초대 이사장을 지낸 사회복지 단체 ‘한마음 한몸 운동본부’에도 김 추기경의 선종 소식이 알려진 이후 후원의 뜻을 밝히는 문의전화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이 단체는 해외 원조와 백혈병 어린이 돕기, 장기기증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어제 저녁 평화방송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장기기증을 서약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유 장관은 “그동안 장기기증에 대한 생각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다가 김 추기경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본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장기기증 센터에 장기와 각막 모두 기증할 것을 서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진탁 목사 /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장 “그분을 좀 뒤따르자, 본받자...그분이 남긴 선행을 나도 뒤따르자 하는 그런 감정의 발로라고 생각합니다”

김 추기경은 세상을 떠났지만, 고인의 숭고한 정신은 우리 가슴에 남아 잔잔한 사랑의 물결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임주현입니다.
mortar6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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