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형식의 아동극 마당을 나온 암탉

2009-02-19 アップロード · 177 視聴


(서울=연합뉴스) 강일중 기자 = 테이블 연극이라는 독특한 형식의 아동극이 어린이들과 그 부모들을 극장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극단 민들레가 제작한 마당을 나온 암탉이다.

황선미 원작의 동화를 극단 민들레의 송인현 대표가 각색.연출해 만든 이 작품은 책상을 무대로 그 위에 놓인 물건들이 주인공이 되는 독특한 형식의 극이다.

서울 서대문구 문화일보홀의 무대 가운데 놓인 책상은 마당이 되기도 하고 옆으로 펼쳐지면서 넓은 벌판이 되기도 한다. 책꽂이는 양계장이, 책상 서랍은 저수지로 변한다. 필통은 마당 암탉으로, 책들은 오리로 변신한다.

어린이들의 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널브러진 책들과 실로폰, 탬버린, 멜로디온 같은 물건이나 악기에 배우들이 생명력을 불어넣으면서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극단 민들레는 이야기의 주요 흐름이 테이블 위에서, 거기 놓은 물체들을 이용해 이뤄지기 때문에 테이블 연극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극은 자신의 알을 품어 병아리를 태어나게 할 수 없는 잎싹이라는 양계장의 늙은 암탉이 오리알을 대신 품어 오리새끼를 갖게 되면서 소망을 실현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잎싹은 나중에 자신이 날 수도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되나 결국 족제비에게 잡혀 먹으면서 영혼이 하늘로 날아가게 된다.

공연 전후 극장 로비에서 암탉을 판화로 찍어 보고 물감을 이용해 채색하는 암탉 판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짚으로 달걀 꾸러미를 만들어볼 수도 있다.

송인현 극단 대표는 이 아동극이 어린이 뿐 아니라 어머니들이 보고 아주 좋아하고 있다고 얘기한다.

공연은 문화일보홀에서 3월1일까지. 출연 배우는 이경성, 박정용, 송인현, 원보영. 1만5천-2만원. 공연문의는 ☎02-3663-6652.
kangfam@yna.co.kr

취재:강일중 기자(편집위원실), 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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