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길 "미디어법, 23일까지 상정 협의해야"

2009-02-19 アップロード · 7 視聴


"국민 편에서 처리"..직권상정 가능성 시사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고흥길 위원장은 19일 "한나라당과 민주당, 선진과 창조의 모임 등 3당 간사는 23일까지 미디어법 상정 문제를 계속 협의해 달라"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미디어법에 대해 가급적 합의해서 처리하도록 간사들에게 협의를 계속 종용해 왔지만 어제도 간사회의가 결렬돼 이러한 협의를 무한정 계속 할 수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간사간 미디어법 상정에 대한 협의가 실패할 경우 23일 이후에는 직권상정할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여야 원내대표는 지난달 6일 미디어법 처리와 관련, `빠른 시일내 합의 처리토록 노력한다고 합의, 상정 시기에 대해서는 못박지 않았다.
그는 "위원장으로서 계류된 법안에 대한 상정.처리에 대한 의무가 있다"며 "간사들이 끝내 합의를 못 하고 논란을 계속 한다면 그때는 위원장으로서 헌법과 국회법, 국민의 편에서 처리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 위원장은 "문방위원 28명 가운데 6명만 있으면 언제든지 법안을 상정을 할 수 있다"며 "일부러 직무를 유기해서 (상정을) 안하는 게 아니라 가급적 위원회를 원만하게 이끌기 위해 협의를 거쳐 상정하는 게 좋겠다고 해서 이러고 있는 것"이라며 법안 상정에 반대하고 있는 민주당을 압박했다.
aayyss@yna.co.kr

영상취재.편집 : 이규엽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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