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雪) 없는 나라 청소년 평창서 스키체험

2009-02-20 アップロード · 29 視聴

29개국 청소년.지도자 `드림프로그램 참여

(평창=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드림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사랑하게 됐어요."

강원도가 동계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눈이 내리지 않는 나라들의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2009 드림프로그램이 19일 평창 보광휘닉스파크 스키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드림프로그램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남미 등의 29개국 청소년과 지도자 120여명이 참가해 스키 종목은 보광휘닉스파크, 빙상 종목은 강릉실내빙상장에서 26일까지 각각 훈련을 받는다.

이날 스키장을 찾은 80여명의 청소년은 은빛 설원 위에서 두툼한 복장을 하고 어색한 동작으로 스키와 스노보드를 배우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들 가운데는 혼자 서 있지도 못해 수시로 넘어지는 등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연출하는 이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몇 차례 참가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은 슬로프에서 능숙한 솜씨로 자신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특히 각기 다른 피부색을 가진 세계 각국 청소년들이 모였지만 동료 참가자가 넘어지면 서로 일으켜주며 우정을 쌓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또 겨울이 아예 없는 아프리카, 동남아 등에서 온 일부 청소년들은 난생 처음 눈 위에서 여러 차례 넘어지기를 반복했지만 입가에는 웃음이 가득할 만큼 즐거운 표정이었다.

이들은 스키체험을 마친 뒤 전통 도자기 만들기를 하며 강원도에서 값진 추억을 만들었다.

인도에서 온 락키(13) 군은 "한국이 첫 번째 방문이며 스키장이 많이 신기하고 멋지다. 드림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사랑하게 될 것 같다"라며 웃었다.

토고에서 온 지도자 고쿠비에뎀(56) 씨도 "토고에서도 드림프로그램이 재밌다는 얘기를 많이 할 만큼 유명하다"며 "프로그램이 알차서 올해 6번째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가 2004년부터 실시한 드림프로그램에는 지난해까지 39개국 578명의 청소과 지도자들이 참가했으며 인도의 만걀 스탄진 등 참가자 9명은 자국의 주니어 대표나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성과도 거뒀다.
hak@yna.co.kr

촬영:이태영 VJ(강원취재본부), 편집:조싱글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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