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표 "정부여당 일방통행 좌시않을 것"

2009-02-20 アップロード · 7 視聴


(서울=연합뉴스) 신지홍 기자 =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20일 2월 임시국회의 쟁점법안 처리와 관련, "만약 정부 여당이 1월6일 합의를 깨고 일방통행, 과속을 하겠다고 하면 우리는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국민들이 적극 지지하는 MB 악법을 저지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그는 "언론관계법은 상정 자체를 아예 합의하지 않고 추후에 논의하도록 둔 것으로, 2월에 일방적으로 상정을 주장하는 것은 약속 위반"이라며 "고흥길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은 과속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그는 이어 "제2기 내각도 흠 없는 장관이 한 사람도 없는데, 학자이면서 논문을 조작하고, 관료출신이면서 부동산투기와 탈세를 하고 도대체 멀쩡한 장관이 한명도 없는 내각과 무슨 일을 하겠느냐"며 "제발 깨끗하고 유능한 인재를 두루 골라 쓰라"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주문했다.

또 전북 임실교육청의 학업성취도 허위보고 파문과 관련, "일제고사 하나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무능한 정권이 아니냐"며 "무능하기 짝이 없게 일제고사도 치르지 못하는 정권이 어떻게 국민 생활을 책임지고 이 나라의 백년지대계를 챙기겠느냐"고 비판했다.
shin@yna.co.kr

촬영 : 김성수 VJ, 편집 : 전수일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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