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쟁점법안 상정 놓고 치열한 입씨름

2009-02-20 アップロード · 10 視聴


(서울=연합뉴스) 전수일 기자 = 여야가 미디어법과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 통신비밀보호법 등 이른바 쟁점법안의 2월 임시국회 상정을 놓고 치열한 입씨름을 계속하고 있다.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은 20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무조건 낙인 찍어 선동.반대하는 행위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상임위에 법안 상정하는 것을 두려워 하는 것 아니냐"며 "민주당은 뒤에 숨지 말고 정정당당히 법안 토론에 임하라"고 촉구했다.

조 대변인은 또 "경제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법안 처리에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다"며 "민주당은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지 말고 쟁점법안 상정에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민주당 조정식 원내대변인은 고흥길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의 미디어법 직권상정 발언과 관련해 "한나라당은 겉으로는 평화를 얘기하면서 뒤로는 제2의 입법전쟁을 준비하고 있다"며 "사회 갈등만 조장하고 경제살리기에 도움이 되지 않는 쟁점법안의 상정을 포기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도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어떤식으로든 2월 국회 회기내에 정부가 일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한 것은 쟁점법안을 강행처리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며 "민주노동당은 결사항전의 의지로 국회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취재,편집: 전수일 기자, 신상균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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