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귀네슈 "선수 영혼까지 파악"

2009-02-20 アップロード · 98 視聴


(안탈리아터키=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06년 12월 프로축구 FC서울 지휘봉을 잡은 세뇰 귀네슈 감독에게 "아직 한국 이름이 낯설지 않으냐"라고 물어봤다.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선수들 이름은 3일 만에 다 외웠다. 이제는 얼굴과 이름을 다 알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선수들의 영혼까지도 다 파악하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그 정도로 선수단을 확실히 장악하고 있다는 뜻일 터였다. 지난 시즌 K-리그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던 귀네슈 감독은 FC서울을 맡은 세 번째 시즌을 앞두고 조국인 터키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올해 패권을 노리고 있다.
귀네슈 감독은 "작년에는 경험 부족으로 마지막에 안타까운 결과가 나왔지만 올해는 젊은 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좋아졌다. K-리그 챔피언이 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FA컵과 하우젠컵도 갖고 싶다. 또 아시아챔피언스리그도 오랜만에 출전하는 대회라 장담할 수는 없지만 우선 예선 통과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 팀에 국가대표가 6명이나 있는데 앞으로 더 늘어나도록 선수들을 키우겠다"라는 귀네슈 감독은 "선수들이 성장해야 우리 FC서울이 우승할 수 있고 우리 선수들이 많이 대표팀에 가 2010년 월드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는 데 힘을 보탰으면 좋겠다. 또 그렇게 되면 선수들이 세계적으로 커 나가는 데도 수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성용(20), 이청용(21) 등 팀내 젊은 기대주들에 대한 조언도 마다하지 않았다. 귀네슈 감독은 "자신을 키우면 팀이 크게 된다. 나는 그렇게 되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다. FC서울을 우승으로 이끌지 못하면서 큰 선수라고 할 수 있겠느냐"라고 반문하며 이들의 의욕을 자극했다.
올해 출전하게 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월드컵에서 터키를 3위로 이끌어봤고 유럽선수권대회에도 선수, 감독으로 모두 나가봤다. 올해 다시 FC서울과 계약하게 된 이유 가운데 하나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나가게 된 이유도 있었다"라는 귀네슈 감독은 "한국에서 2년은 후회 없이 보냈다. 올 시즌 이후 다시 재계약 문제를 결정하게 되겠지만 역시 후회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mailid@yna.co.kr

영상취재: 김동찬 기자 (스포츠레저부), 편집: 김지민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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