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묘원 평일에도 추모객 발길 이어져

2009-02-24 アップロード · 60 視聴


(용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야훼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노라."

고(故)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의 선종 일주일을 맞는 23일 고인이 잠들어 있는 경기도 용인 천주교 공원 묘원은 평일임에도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성직자묘역은 포근한 날씨 속에 햇볕이 따뜻하게 내리쬐고 간간이 부는 바람이 추모객을 맞았다.

성직자 묘역 맨 앞쪽에 마련된 김 추기경 묘소에는 이날 오후까지 800여 명의 추모객이 찾아 기도와 성가가 끊이지 않았다.

가족.모임.성당 단위로 묘소를 찾은 사람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연도(煉禱.위령 기도)를 낭송하고 김 추기경이 생전에 좋아했던 성가 야훼 나의 목자를 함께 부르며 고인을 추모했다.

연도 낭송이 끝나면 김 추기경 묘소 앞에 서너 명씩 짝을 지어 성호를 긋고 헌화하며 절했다.

부모를 따라온 아이들도 준비해 온 국화꽃을 묘소 앞에 놓고 어른들을 따라 고사리 손을 모아 기도했다.

경기 성남 분당구 성마태오 성당에서 10명의 신자와 함께 묘소를 찾은 이미원(50.여) 씨는 "김 추기경이 돌아가시고 나서 그 사랑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다"면서 "김 추기경의 뜻을 기려 우리도 또 다른 김 추기경이 돼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인천에서 가족들과 함께 온 우인곤(60) 씨는 "어제 성당에서 추모 미사를 드리느라 묘소에 못 와 딸과 손자.손녀를 데리고 참배하러 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문화체육관광부 신재민 차관도 김 추기경의 묘소를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

신 차관은 "국외 출장 때문에 선종 소식을 듣고도 이제야 왔다"면서 "평소 존경하던 분이어서 추모하기 위해 찾아왔다"라고 말했다.
dkkim@yna.co.kr

촬영:천의현 VJ(경기취재본부), 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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