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영화 10대들의 통속극 트와일라잇

2009-02-25 アップロード · 892 視聴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애인이 생긴 엄마 곁을 떠나 아빠의 집으로 온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새 학교에서 창백한 얼굴에 붉은 입술, 지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외모를 가진 에드워드(로버트 패틴슨)를 만난다.

에드워드는 어쩐 일인지 벨라를 피하는데, 알고 보니 에드워드는 100년 이상 17세로 살아온 뱀파이어다. 그러나 다행히도 에드워드가 속한 컬렌가는 인간과 어울리며 살아가기 위해 인간 대신 동물의 피로 살아가는 뱀파이어계의 채식주의자 집안이다.

벨라는 곧 에드워드에게 빠져들고, 컬렌가 흡혈귀들도 인간인 벨라를 받아들이려 하지만 다른 뱀파이어 종족이 벨라를 노리면서 위험에 빠져든다.

아름다운 뱀파이어들이 사철목 가득한 음침한 숲 속을 아무리 헤매고 다녀도 이 영화의 본색을 숨길 수는 없다. 소년, 소녀가 목숨을 걸고 안타까운 사랑을 하는 트와일라잇(감독 캐서린 하드위크)은 분명 10대들을 위한 로맨스 영화다.

영화에는 "아무리 애써도 도저히 너로부터 벗어날 수가 없어", 내가 원하는 것은 진실이야 같은 할리퀸 소설에서 막 튀어나온 것 같은 대사들이 봇물을 이룬다. 주인공들의 표정을 보고 있노라면 얼굴 옆에 이글이글 타오르는 듯한 눈빛으로, 무너져내릴 것 같은 절망적인 기분으로, 황홀경에 넋이 나간 듯 같은 지문을 담은 말풍선이 절로 떠오른다.

이렇게 솔직한 이 영화의 통속성이 오히려 즐겁기도 하다.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피부에 동물의 피만 먹고 밤에도 잠을 자지 않는 뱀파이어의 이야기는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사랑에 대한 환상을 소중하게 키우고 있는 꿈 많은 10대 소녀들과 이미 나이가 들었어도 여전히 로맨스 소설을 보면 눈물을 글썽이는 여성 관객이라면 만족할 만하다. 반대로 반지의 제왕 같은 잘 빠진 판타지 블록버스터를 기대하는 관객에게는 괴로운 시간이 될 수 있다.

미국에서도 10대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어 박스오피스 흥행 돌풍을 일으켰고 주연배우 스튜어트와 패틴슨은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이에 고무된 제작사 서밋 엔터테인먼트는 속편 뉴 문(New Moon)의 제작을 발표했다. 스테파니 메이어가 쓴 소설 시리즈가 트와일라잇과 뉴 문에 이어 이클립스, 브레이킹 던까지 더 남아있어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12세 이상 관람가.

영상편집 : 전현우 기자

cherora@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새영화,10대들의,통속극

恐れ入りますが、4月17日から5月08日までコメントの機能のみテストを実施します。ですので、一時的にコメント欄はご利用できません。ご了承ください。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今日のアクセス
869
全体アクセス
15,954,311
チャンネル会員数
1,774

연예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00:46

공유하기
클릭뉴스 김현중 유학
8年前 · 169 視聴

01:12

공유하기
클릭뉴스 메간폭스 파혼
8年前 · 156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