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교복 2천원, 시민 북적

2009-02-25 アップロード · 11 視聴


(안양=연합뉴스) "겨울철 교복은 2천원, 체육복은 500원"
25일 경기도 안양시청에서 열린 중.고생 교복 물려주기 행사장에는 아침 일찍부터 저렴한 가격에 자녀를 위한 교복을 마련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이날 준비된 교복은 안양시내 각 학교와 주민자치센터에서 수거한 3천여점.
동복 재킷 2천-3천원, 체육복과 기타 교복 500-1천원이라는 싼 가격 때문에 미리 번호표를 배부했지만 1천번까지 준비한 표는 순식간에 동이 났고 결국 1인당 1벌 제한 판매가 실시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교복 뿐 아니라 선배들의 손때가 묻은 참고서 등 각종 학습자료도 싼 가격에 판매됐다.
2004년부터 교복 물려주기를 실시하고 있는 안양시는 교복 판매 수익금을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고교 입학 자녀를 위해 행사장을 찾은 한 주부는 "경기 불황에 해마다 쑥쑥 자라는 아이를 위해 일단 입었던 교복이지만 깨끗한 옷을 찾아보고 있다"며 "최근 가정 형편을 아는 아이도 물려입는 교복에 큰 투정은 부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글.사진 = 신영근 기자)
drops@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geenang

촬영,편집: 천의현VJ (경기취재본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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