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더미라홍콩호텔 달리차우 총지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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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연합뉴스) 정재용 특파원 = "여행산업은 경기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세계인들이 금융위기 극복에 동참한다는 마음으로 여행을 많이 해줘야 합니다."
홍콩 특급호텔에 속하는 더 미라 홍콩(The Mira Hong Kong)의 더크 달리차우 총지배인(40)은 24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 호텔업계 상황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세계 주요 국가들이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을 쓰고 있기 때문에 머지않은 장래에 세계경제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소비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일 출신인 달리차우 총지배인은 호텔분야 명문인 스위스의 글리온 국제호텔관리대학원을 졸업한 뒤 1991년부터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세계 각국의 유명호텔에서 지배인으로 일한 호텔 관리분야 전문가다.
2007년 더 미라 홍콩의 총지배인으로 자리를 옮긴 달리차우는 리노베이션 작업을 총지휘하면서 호텔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57년 홍콩 침사추이에 미라마호텔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더 미라 홍콩은 지난해 8월 이름을 바꾼 뒤 총 4억홍콩달러(약 780억원)를 들여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에 착수했다.
스위트룸 57개를 포함해 총 493개의 객실을 보유한 더 미라 홍콩은 현대적인 디자인과 첨단 정보기술(IT)을 결합해 홍콩을 대표하는 일류호텔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음은 달리차우 총지배인과의 일문일답 요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홍콩의 호텔업계도 타격을 입고 있는데.
▲홍콩의 주요 호텔들의 객실 점유율이 금융위기 이후 대체로 5∼6%나 떨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 과거에는 고객들이 호텔에 투숙하기 오래 전에 미리 예약을 했는데 최근에는 주로 투숙 1주일 전에 예약을 하는 등 패턴도 많이 달라졌다. 또한 금융위기 이후 객실 가격을 낮추기를 원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홍콩 여유발전국(관광국)에 따르면 지난해 2천950만명이 홍콩을 방문했으나 올해는 방문객 수가 1.6% 줄고 중국 본토인을 제외할 경우 9.2%나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서비스의 질을 유지하면서도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을 찾는데 치중하고 있다. 식재료 공급선을 다양화해 가격을 낮추는 등 여러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
--구조조정을 할 계획은 없나.
▲신규채용은 당분간 보류할 생각이지만 감원을 할 계획은 없다. 분야별로 인원을 재배치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직원들을 무급휴가를 보내거나 근무일수를 줄이는 등 자구노력을 하고 있는 호텔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언제쯤 금융위기가 풀려 호텔업계도 정상을 되찾을 것으로 보는가.
▲나는 낙관주의자다.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세계 주요 국가들이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을 쓰고 있기 때문에 머지않은 장래에 세계경제가 회복될 것이다. 다른 호텔은 모르겠지만 우리 호텔은 오는 9월 리노베이션을 끝내는 시점이면 정상궤도에 올라설 것으로 본다. 여행산업은 경기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세계인들이 금융위기 극복에 동참한다는 마음으로 여행을 많이 해 주기를 바란다.
--더 미라 홍콩만의 장점은 뭐라고 생각하나.
▲우리 호텔은 1957년에 문을 연 역사가 매우 오래된 호텔이다. 그러나 우리는 옛날 스타일을 고집하지 않고 현대적 감각에 맞게 디자인을 중시하는 호텔로 변모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호텔의 명칭도 지난해 8월 미라마호텔에서 더 미라 홍콩로 바꾸고 4억홍콩달러 가량을 들여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작업을 하고 있다. 리노베이션은 오는 9월에 끝난다. 객실 색깔도 빨강, 초록, 은색, 보라 등 4가지 색으로 꾸몄다.
--금융위기 여파와 원화 가치 하락으로 한국인 관광객이 크게 준 것으로 아는데.
▲한국은 IT와 디지인 강국이다. 우리 호텔도 디자인과 IT를 중시하는 호텔이다. 객실에 투숙한 고객들은 누구나 유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휴대전화도 지급받는다. 지금은 환율 때문에 한국 투숙객이 줄어들었지만 머지않아 우리 호텔이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jjy@yna.co.kr

영상취재: 정재용 특파원 (홍콩), 편집: 김지민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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