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아이누리 캠페인 자원봉사 출발!

2009-02-26 アップロード · 32 視聴


(수원=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도울 경기 아이누리 캠페인에 참여할 대학생 자원봉사자 80명이 26일 수원시 인계동 경기문화재단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준비된 교육을 받은 뒤 캠페인 기간에 경기지역 관광지를 찾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과 함께 여행하며 이들을 돌보고 안내하는 보호자 역할을 맡게 된다.

발대식에는 방송인 김미화 씨가 수호천사 자격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 씨는 "어느 교수님이 순수한 한민족이 있는지 유전자 검사를 했는데 해당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운을 뗀 뒤 "우리 사회는 이미 다양한 혈연이 섞여 있는 사회다. 따라서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을 깨야 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 씨는 학생들에게 "이번 봉사활동을 인생의 소중한 경험으로 간직하길 바란다"라고 격려한 뒤 "용기를 드린다"며 큰 소리로 파이팅 구호를 외쳐 참가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이누리(한국외대 1학년.여) 씨는 "신문에서 캠페인 소식을 보고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어 참여했다"며 "아이들의 문화적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도록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이누리 캠페인은 전국의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1박2일 일정으로 초청해 도내 놀이공원과 영어마을, 비무장지대(DMZ) 등을 방문해 한국 문화와 경기도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dkkim@yna.co.kr

촬영,편집: 천의현VJ (경기취재본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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